희망나눔 봉사단 사업 등 지속 운영

청주시와 이마트 청주점(점장 유근용)이 21일 오전 이마트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유근용 이마트 청주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오는 2022년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으로 시는 소외이웃과 복지시설 지원사업의 대상자 추천 및 진행에 협력하고, 이마트 청주점은 소외이웃과 복지지설에 생활키트 희망꾸러미 지원사업과 희망나눔 봉사단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이마트 청주점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8년 동안 청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희망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희망나눔 김장봉사, 희망나들이, 바자회 수익금 지원, 희망바구니, 동절기 연탄 지원 등에 1억 8000여 만 원, 8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 단체와 협약을 맺어 시민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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