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채용, 연봉은 얼마?

아시아나항공 채용, 궁금한 점은?

 아시아나항공 채용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취업사이트 잡코리아는 26일 주요 대기업, 공기업의 상반기 신입공채 공고를 게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며, 금호고속과 금호건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 총 7개 계열사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자원 자격으로는 2019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접수-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1차면접(역량면접, 집단토의)-2차면접(인성면접)-건강검진-최종합격이다.

서류합격자는 4월 24일 오후 2시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발표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4월 28일 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을 치루게 된다. 

면접일정은 추후 공지가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중, 입사 예정일은 7월이다. 입사지원은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금호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연봉 또한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의 2017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한 직원 1인의 평균 연봉은 6100만 원이다. 성별로 나누면 항공운송업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은 8400만원, 여성 직원은 4100만원이다. 크레딧잡에 따르면, 금감원 기준 평균연봉은 6100만원, 고용보험 기준 5547만원, 국민연금 기준 5137만원 수준이다. 
      
2018년 기준 평균연봉은 금감원 자료 기준으로 4043만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경력직 입사자의 연봉도 포함돼 신입사원 연봉보다 높게 책정됐을 가능성이 크다. 기업 정보 포털 잡플래닛의 조사에 따르면, 대졸 사원의 평균연봉은 약 4129만원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입사율보다 퇴사율이 더 높았다. 크레딧잡에서 공개한 아시아나항공의 입사율은 12.0% 퇴사율은 13.0%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복지혜택이 풍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항공권 지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입사 3개월 이상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그리고 협정 체결 항공사의 항공권을 제공한다. 결혼 등 경조 관련 항공권과 효도 항공권도 제공하며, 퇴직직원에게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상조회를 운영해 재직기간 중 본인이 사망할 시 1억5000만원을 지급하며, 본인과 배우가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진료비 25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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