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들 거인증은 어떤 병?

신은경 아들 거인증

배우 신은경의 아들이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경의 시어머니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 "신은경이 방송에서 밝혔듯 뇌수종에 거인증까지 앓고 있어 장애 1급 판정 받았고, 투병 중이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은경의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이 안 되는 지적수준을 갖고 있다.

신은경은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이가 두 살 때 처음 병을 알았다. 나이는 9세지만 지능은 3세"라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상황에서 뇌수종 투병 중인 아들 덕분에 살았다"라고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거인증은 뼈에서 길이 생장을 담당하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와 키가 자라는 병을 일컫는다. 

보통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부분인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에 발생하고 이 경우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을 외과적으로 절제하거나 방사선을 쬐여 종양을 없애는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