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원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이 29일 퇴임사를 하고 있다. 대전예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 제5대 오병권 관장의 퇴임식이 지난 29일 오전 11시 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오병권 관장은 퇴임사를 통해 음악전용홀 건립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오페라 ‘라보엠’ 제작, 서울 중앙 무대에 올린 제작연극 ‘백치’와 뮤지컬 ‘파가니니’등을 추억하며 지난 4년간의 임기를 회고했다.

오 관장은 역대 관장 중 유일하게 연임에 성공하며 시립예술단과의 협업 그리고 지역청년음악인들로 구성된 DJAC청년오케스트라 창단 등 지역예술단체 및 예술인들과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한 많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또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부회장 및 대전충청세종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의 감사직을 수행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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