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대 사단의 개그쇼 '스마일 킹' 코미디TV 4월 21일 첫 방송

 

관객과 소통에 중점을 둔 초특급 블록버스터 개그쇼 ‘스마일 킹’이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코미디 TV는 “신개념 코미디쇼 ‘스마일 킹’이 오는 4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스마일 킹’은 공연 형식의 코미디쇼를 텔레비전으로 고스란히 옮겨온 공개 방송 코미디쇼로, 라이브 코미디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웃음과 느낌 그대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실제 극장에서 공연 중인 개그맨 김정환, 김지영, 도대웅, 현정 등 박승대 사단이 현장감을 살린 콩트 코미디를 펼칠 예정이다. 박승대 패밀리의 구호는 ‘할 수 있다! 즉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로, 이들은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심형래, 이동엽, 황현희, 한현민 등 방송 경험이 많은 베테랑 코미디언들도 특별 출연해 침체된 개그쇼 부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의 ‘개그콘서트’와 정면 승부를 선택한 셈. 수장 박승대는 “지상파와 종편을 이겨서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최고의 시청률 만들어보고 싶다”며 “부지런한 습관으로 계속 하다 보면 반드시 이긴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일 킹’이 ‘맛있는 녀석들’에 이어 코미디TV의 대표 히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스마일킹’은 오는 4월 2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