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예회관 뮤지컬 앤 더 넘버 포스터

공주문예회관이 준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지컬 앤 더 넘버’가 지난 8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오픈했다.

콘서트 ‘뮤지컬 앤 더 넘버’는 관객이 사랑하는 대표 뮤지컬과 넘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건명, 윤소호 이지혜가 출연해 화려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마타하리’ 등에서 타이틀롤로 열연하며 입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여자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1996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해 뮤지컬 ‘시카고’, ‘미스사이공’, ‘투란도트’, ‘잭 더 리퍼’, ‘삼총사’, ‘그날들’, ‘광화문연가’, ‘인터뷰’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뮤지컬 배우 이지혜는 지난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해 뮤지컬 ‘스위니 토드’, ‘안나 카레니나’, ‘레베카’, ‘드라큘라’, ‘베르테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 출연을 확정지으며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뮤지컬 배우 윤소호는 2011년 뮤지컬 ‘쓰릴미’로 데뷔해 ‘번지점프를 하다’, ‘비스티보이즈’, ‘킹키부츠’, ‘레미제라블’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뮤지컬 앤 더 넘버’ 콘서트 관계자는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콘서트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뮤지컬 앤 더 넘버’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acc.gongju.go.kr)에서 가능하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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