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왼쪽부터 지휘자 류명우, 소프라노 조은주, 테너 전상용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사단법인 모두사랑이 함께하는 ‘제24회 사랑의 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대전시향 전임지휘자 류명우와 소프라노 조은주, 테너 전상용이 출연해 ‘이탈리안 알제리 서곡’, ‘호프만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축배의 노래’ 등의 곡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를 운영하는 ㈔모두사랑(대표이사 오용균)은 1996년부터 매년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문화 창달, 사회 통합에 기여해 왔다. 전석 무료.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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