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관계자들과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지역사회의 생활체육분야 운동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11일 세종시체육회(국민체력인증센터)와 지역사회의 생활체육분야 운동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연구를 위한 정보교류는 물론 교수 및 학생들의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적극 지원해 생활체육분야의 운동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학만 보건복지대학장과 김진성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우송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학장은 “지난해 여름학기에 세종체육회 체력인증센터로 실습을 나갔던 학생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송대 스포츠재활센터를 활용해 세종체육회 소속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재활트레이닝을 통한 지속적인 선수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