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린킨파크 멤버가 종편 예능에?

미국의 록밴드 린킨파크. 왼쪽서 세 번째가 한국인 멤버 조한.

 

  미국의 유명 록그룹 '린킨파크'의 한국인 멤버 조한이 밴드 후배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조한은 12일 첫 방송된 JTBC 음악오디션프로그램 '슈퍼밴드'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뮤지션을 발굴,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 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한과 함께 가수 윤종신, 작곡가 윤상, 넬 김종환, 악동뮤지션 수현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조한은 이날 후배들에게 "멤버들이 각자 영역에서 최고는 아니다. 하지만 밴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시너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슈퍼밴드' 참가자들 역시 그런 시너지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J와 뮤직비디오 감독 등으로 활약 중인 조한은 미국의 대표 록밴드인 린킨파크 멤버다. 린킨파크는 빌보드 1위를 6번이나 기록했고 그래미 어워드와 AMA를 휩쓸었다.
  
  조한은  "BTS의 뮤직비디오 감독도 하고 있다2002년에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 록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자신이 만든 단편영화로 참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