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지난달 완공된 육도 연안바다목장 조성 해역 내 인공어초와 해상휴게시설의 사후관리 기능을 제고하고자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육도 연안바다목장은 인공어초 5종(1321개) 자연석 9499㎥을 통해 해상 낚시와 펜션기능이 가능한 해상휴게시설 2동이 조성된 게 골자다.

협약에 따라 FIRA와 시는 약 1억 원을 투입해 인공어초 상태와 효과조사를 실시하고 바다목장 기능 제고를 위한 서식환경을 개선시킨다. 또 해상휴게시설의 유지·보수로 어업인의 부가 소득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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