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18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제4회 Jump CNU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윤휘열 입학부본부장은 ‘2018년 충남대 입학생 종단(縱斷) 연구’를 주제로 2020학년도부터 대학입학 정원이 40만 명대로 급감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학 입학정책 변화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대입전형 구조, 수능체제, 학생부종합 전형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지역별 지원 및 선발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충청권 출신 학생들의 지원 비율이 50.4%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을 고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어 2013~2018학년도 재학생 2만 1000명에 대한 전형별 학업성취도 분석 자료를 통해 단과대학 및 전공분야별로 입학 첫 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학업성취도가 다른 점을 고려해 전공별 선발 전형 및 교육의 차별화와 다양화도 주문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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