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포크랑 효 잔치

 

충주시 주덕읍 후삼로에 위치한 강인철 김일순 부부가 운영하는 사조 포크랑 식당에서 지난 20일 정오시간에 맞춰 노인들을 위한 효 잔치가 개최됐다.

이날 후삼로 인근마을 어르신 약 100여 명을 초청해 다과와 식사를 제공했고, 김헌식 시의원을 비롯해 주덕읍 농협 안석준 조합장 등 오셔서 축하해주었다.

또한 충주시 연예인협회(회장 김태환)에서 지역향토가수를 초대해 2시간여 동안 노래와 춤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조포크랑 김일순 씨는 “부모님 살아 생전 효도를 다 못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많이 잡수시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시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봄과 가을에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가용된 의자와 탁자는 주덕읍사무소에서 제공해 행사를 빛나게 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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