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직업훈련종사자들이 코리아텍 실습실을 견학하고 있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22일 네팔의 기술교사 훈련 전문기관인 TITI와 직업교육대학협의체 분야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진행 중인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 질 제고사업’ 일환이다.

이날 양 기관은 ▲직업교육대학협의체 분야 전문가(코리아텍 교수진 등) 파견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통한 학술교류 ▲직업교육대학협의체 자료 및 정보교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TITI 등을 대상으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의 네팔 기술교사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직업교육훈련 질 제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4월 17~30일까지 14일간 15명의 직업훈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조한필 기자 chohp1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