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더워지고 습해지고 있다. 이런 기온은 아플라톡신(곰팡이균)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된다.

아플라톡신 중 B11급 발암물질로 아플라톡신 중 독성이 강하고 발암성, 유전독성, 면역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간암을 발생시키고, 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프로톡신을 섭취한다면 간암 발생 위험도가 60배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곰팡이

 

아프로톡신 있는 음식?

식품별로 평균 오염도를 알아보면 식약공용 식품원료 > 조미식품 > 곡류 > 견과종실류 순으로 오염도가 높다.

식품별 오염도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접속 > 전문정보 > 잔류 유해 물질정보 > 식품 중 유해물질 간편검색 으로 알아볼 수 있다

아플라톡신 예방을 하기위해서 식품을 잘 보관해야하는데, 곡류나 견과류는 10~15도씨에서 보관하고, 옥수수나 땅콩은 껍질째 보관하여 먹기 직전에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먹다 남은 식품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여 아플라톡신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음식을 섭취할 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은 섭취하지 말고 벌레 먹은 식품, 쌀을 씻을 때 검은 물이나 파란 물이 나온다면 곰팡이 오염을 의심하여야 한다.

열에 가열해서 먹으면 괜찮겠지?

아플라톡신은 열에 강해 일반 가열조리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260~270도씨 이상으로 가열해야 분해된다.

일반 가정에서 높은 온도로 독소를 없애기는 힘들다. 때문에 아플라톡신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아플라톡신이 생긴 음식에서 공기 중에 노출되어 다름 음식을 감염시키거나 호흡기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닫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예방 방법

요리를 할 때, 먹을 만큼 요리하여 음식을 남지기 않는다.

집에서 사용하는 목재 젓가락을 깨끗하게 씻어야한다. 목재 젓가락의 경우, 옥수수나 견과류 등을 먹고 잘 씻지 않으면 아프로톡신이 젓가락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설거지를 깨끗하게 하는 방법과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남은 음식을 저장할 때는 밀폐용기를 이용하고, 견과류 종류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맛이 변한다면 섭취를 중단해야한다.

땅콩의 경우, 잘못된 건조 과정이나 저장 과정 중에 아플라톡신이 생기는데 오래된 땅콩이나, 땅콩의 맛이 이상하다면 먹지 않아야한다.

오래된 음식 재료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음식물 쓰레기통을 닫아 보관하며, 음식과 멀리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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