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의 태안 모습, 자신의 희망과 소망 담은 ‘태안 희망 심기 프로젝트’

 
사진은 태안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린이들이 지난 1일 타임캡슐 봉인식을 갖고 기념촬영 한 모습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은 지난 1일 복군 30주년 기념 학생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이 타임캡슐에는 태안군 복군 30주년을 맞아 관내 유, 초·중·고 학생들이 30년 후의 태안의 모습과 자신의 희망과 소망을 담은 ‘태안 희망 심기 프로젝트’로 봉인됐으며 관내 학생 5500명의 꿈을 담았다.

타임캡슐 만들기는 진로교육과 연계해 태안군 복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내 고장 태안을 사랑하고 군민으로서 살아가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미래 젊은 태안을 희망하고 소망하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김형근 교육장은 “태안군 복군 30주년 타임캡슐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태안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배우고 나아가 더 잘사는 태안, 젊은 태안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 타임캡슐은 30년 후인 2049년 5월 1일에 개봉하며 교육청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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