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300만 관객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다음 영화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월에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에 대해 알아보자.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의 상황에 대해 나타내고 있다.
▲ 등장하는 빌런들(빌런 = MCU에서의 악당)
가장 유력한 추측 두 가지를 살펴보자.
먼저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에 등장하는 빌런은 원소 빌런으로 총 4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 불, 흙, 전기가 등장 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스파이더 맨 원작에서 등장했던 빌런들을 그대로 살린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닉 퓨리와 맞선 흙/돌, 미스테리 오와 싸우게 되는 물 그리고 등장하는 불과 번개 or 전기 or 공기로 예측되는 하나의 빌런이 등장한다.
이는 원작에서 등장한 샌드 맨, 하이드로 맨, 몰튼 맨, 일렉트로 로 추측이 가능하며, 이 빌런들은 스파이더 맨 원작 및 영화에서 스파이더 맨과 싸웠던 빌런들이다.
또 다른 추측은 한번에 빌런 4명이 나오는 건 말이 안된다는 입장으로 '엘리멘탈즈 오브 둠'이라는 의견도 있다.
'엔리멘탈즈 오브 둠'은 원작에서 ‘디아블로’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고대 연금술사가 물, 불, 바람, 흙의 아바타를 소환하여 싸우는 빌런으로 원작에서 판타스틱 포와 싸운 적이 있다.
이후 디아블로는 4원소를 다 합쳐 엘리메트릭스를 만들어 싸우기도 하기 때문에 영화에서 마지막에 합쳐 싸우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추측은 외계 초능력자들인 ‘엔리멘탈즈’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 미스테리오는 빌런인가?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이 미스테리오는 빌런으로 등장할 것인가? 이다.
미스테리 오는 스파이더 맨 원작에서 빌런으로 등장한다.
미스테리 오는 원작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 스파이더 맨을 이용하고 때문에 빌런으로 변한다.
미스테리 오의 능력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실감나는 특수효과나 최면술, 정신분석학을 이용해 환영과 환상을 만드는 환영술을 사용한다.
원작에서는 엑스맨 멤버들을 죽이기도 하고, 울버린도 속이는 강력한 특수효과와 환영을 이용하는 것만을 보더라도 원작에서는 상위에 포지셔닝 된 빌런이다.
하지만 예고편에 등장하는 미스테리 오는 스파이더 맨과 같이 협력하는 관계로 보여지며,
위에서 언급한 능력 이외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외에 원작에서는 빌런이지만 영웅을 도와준 인물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모르도 남작이 있었다.
▲ 추가정보
1. 영화 예고편에서 미스테리 오의 대사를 보면 MCU에 등장하는 평행우주(다른 세계)가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고, 평행우주가 맞다면 새로운 빌런과 히어로들이 나올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엔드게임에서 열어 놓은 평행우주을 좀 더 설명할 것으로 보여진다.
2. 스파이더 맨의 슈트는 총 4가지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베니스로 여행간 후 처음으로 입는 옷은 '홈 커밍'에 등장했던 옷과 영화 예고편에 등장하는 어벤져스4에 등장한 슈트, 이후에 등장하는 두 개의 슈트는 토니가 남겨준 것인지 닉 퓨리가 만들어 온 옷인지 알 수 없다.
3. 스파이더맨 '홈 커밍'에서 나온 빌런인 벌쳐가 다시 나온다.
'홈 커밍'에서 빌런인 벌쳐를 연기한 ‘마이클 키튼’이 등장하며, '파프롬 홈'에선 빌런이 아닌 스파이더 맨의 조력자로 등장할지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4. 스파이더 맨 역할의 ‘톰 홀랜드’는 MCU와 총 6편의 영화를 계약했고, 현재 시빌 워, 홈 커밍,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까지 4편의 영화를 찍었고, 이후 '파 프롬 홈'을 찍었으며, 마지막 남은 한편으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 맨이 끝날지 혹은 토르처럼 계약 연장할지 관심을 가져봐야 한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MCU와 계약을 연장에 관한 발표는 아직 없지만, 제임스 건의 복귀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을 제작이 결정난 시점과 엔드게임에서 토르가 살짝 언급한 대사를 보면 가오갤3에 토르가 등장 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하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감독인 제임스 건에 의하면, 이 영화 이후로 기존의 멤버가 바뀔 것이라고 했다. (가모라가 빠지고 토르가 들어갈 가능성이 보여짐)
정준오 대학생 기자 admi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