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아산은 산과 호수, 온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양온천’과 산 정상에서 서해 바다,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 아산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자연경관이 수려한 ‘신정호수’, 500여 년간 전통의 모습을 지켜온 ‘외암민속마을’ 등 지친 심신을 다독일 수 있는 명소들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염치한우는 아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다.

아산 중심부에 자리한 염치읍에는 20여 년 전 아산 도축장이 있을 때부터 자연적으로 형성된 한우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 크고 작은 한우전문식당이 모여 있는데 인근 도축장에서 가져온 신선한 한우를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곡교천과 삽교천, 서해 아산만 유역에 형성된 옥토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도 인기다.

아산 염작배는 육질이 단단하고 평균 당도가 14.5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품질로 인기가 높다.

아산사과도 선명한 색과 높은 당도로 사랑받고 있다.

도고쪽파는 유황온천지대의 물 빠짐이 좋은 점질양토에서 생산돼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삽교천 일대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된 아산맑은쌀과 친환경재배농법으로 키운 아산오이, 완숙토마토, 탕정포도 등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약재를 혼합한 사료와 무공해 황토흙 요법으로 사육한 황토한약토종닭과, 한약재 등 17가지 천연재료를 전통비법으로 달여 숙성시킨 꽃게장 등도 아산의 명품 먹거리로 꼽힌다.

 

충남도 제공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