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계 전문가, 청년, 공무원들이 22일 둔산동 청춘정거장에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22일 둔산동 청춘정거장(서구 대덕대로 198, 프뢰벨 빌딩 7층)에서 지역학계 전문가, 청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종태 청장은 서비스디자이너와 국민디자인 단원으로 위촉된 교수, 청년 등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회의를 통해 과제 운영 방향과 일정,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단원들은 10월까지 ‘into 청춘정거장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청년문제 해결과 청년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청춘정거장을 통해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공간을 더욱 활성화해 달라”며 “청춘정거장이 청년 스스로 찾아오는 행복공간,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소로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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