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마동석과 그의 연인 예정화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히면서 예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화 '악인전'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는 마동석은 23일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인터뷰를 갖고 향후 결혼 계획에 대해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면서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마동석의 연인 예정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예정화는 피트니스 코치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지난 2016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자신감 있는 진행 실력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MBC '나혼자 산다', XTM의 '닭치고 서핑', KBS '1대 100', SBS 플러스 채널의 '날씬한 도시락2'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때 SNS 스타로도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 2017년 4월 전주 한옥마을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꺾어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훼손 논란이 불거지자 이후 SNS 활동을 중단했다.

  미식출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코치 경력이 있으며 2015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홍보모델로도 활동했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호증과 생활체육지도사 2급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화는 2016년 11월 마동석과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3년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한솥밥을 먹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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