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1개 시·군에 내려졌던 오존주의보가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1시를 기해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북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성남시 단대동 측정소 기준 0.132ppm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11시와 정오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북부권 24개 시·군에 차례로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상 북부권)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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