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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나치 전범인 발터 에마누엘 풍크가 사망하다. 

에마누엘은 나치 독일의 정치인으로 동프로이센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훔볼트대와 라이프치히대에서 법, 경제, 철학을 배웠다.

제1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보병으로 참전했으며 1931년 나치당에 들어갔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장악하자 국민계몽선전부 차관에 올랐고 1935년엔 경제장관에까지 승진했다. 1939년엔 독일제국은행 총재가 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에마누엘은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종신 금고형을 선고 받으나 1957년 질병으로 석방됐다. 1960년 오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뒤셀도르프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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