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스트, 배우 전혜진의 악역 연기 "끝을 없는 에너지가 있다"

영화 비스트

 

이달 개봉 예정인 영화 '비스트'가 화제다.

이정호 감독의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작품이다.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주연을 맡았다.

강력반 에이스 ‘한수’(이성민)와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극과 극의 두 형사가 걷잡을 수 없는 곳까지 치닫게 되며 오직 '비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와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최다니엘)이 등장해 두 형사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이끌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예측불허한 스토리 전개의 범죄 스릴러를 탄생시켰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무비토크 V라이브 '비스트'편에서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에 대해 "이야기에 대한 끝이 어디일까 궁금증이 많이 났다"면서 "역시 이정호 감독의 시나리오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의 힘"이라며 감독에 대한 전작에도 신뢰가 있었다고 했다. 

유재명은 원래부터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한다면서 다른 영화에 없는 비스트만의 특별함에 대해 "쉽게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라 말했다. 작품이 어려워서라기 보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들의 심리와 반전의 진행, 그리고 끝을 알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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