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

충북도교육청마음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제2회 도화지(도와주고 화답하고 지켜주는) 만화·포스터 공모전’을 갖는다.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에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식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학교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에 응모서류(공문 제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포스터와 만화/웹툰으로 실시하며 포스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만화·웹툰은 중·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센터는 자체 심사를 거쳐 학교 급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총 학생 18명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주위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서로 도와주고 지켜주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는 총 265명의 학생이 참가, 이중 15명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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