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폴란드 대 일본, 3세트

폴란드 대 일본전. 박성연씨 제공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는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예선 마지막 5주차 일정을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마무리한다.

1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대한민국(세계랭킹 9위) 대 도미니카공화국(10위)이 맞붙는 가운데 오후 1시 경 열린 폴란드(26위) 대 일본(6위) 경기의 2세트가 끝났다.

세계랭킹에서 큰 차이가 나는 폴란드와 일본의 1세트는 순위에 무색하게  25 대 23로 폴란드가 승리했고, 2세트 또한 폴란드가 25 대 23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에 한걸을 더 다가갔다.  3세트는 일본이 15대 19로 승리를 거뒀다. 

3세트를 내준 폴란드는 일본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25 대 22로 4세트를 쟁취하며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폴란드는 VNL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폴란드와 일본의 경기가 예정된 시간에 끝나 한국 대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는 일정에 따라 열릴 수 있게됐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 겸 보령을 찾은 대전 서구 주민 박성연씨는 '폴란드가 승리해 너무 기쁘다' 라며 도미니카동화국전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