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닭껍질튀김 어떤 맛? 바삭거리는 식감... 버터나 해산물에 버무려 먹기도 해 '영국에서 사랑받아'

kfc 닭껍질튀김, 화제가 되는 이유는?

kfc 닭껍질튀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닭껍질튀김은 지난해 영국인에서 사랑받은 식품 10가지에 꼽히기도 했다.

닭껍질 튀김은 바삭거리는 식감으로 비스킷이나 빵 위에 얹어 카나페(술안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버터나 해산물에 버무려 먹기도 한다. 

국내 KFC 매장에서도 '닭껍질 튀김' 판매가 시작되었다.

닭껍질 튀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FC 매장에서만 판매되었지만, 소비자들 요구에 KFC 한국 본사는 닭껍질튀김을 출시했다.

결국 KFC는 닭껍질 튀김을 강남역점, 노량진점, 경성대부경대점, 수원인계DT점, 한국외대점, 연신내역점 6개 지점에서 2800원에 한정 판매를 시작했다. 

KFC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리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생각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이라고 말했다.

KFC는 당초 이 제품을 6개 지점에서만 판다고 못박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에 판매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KFC 관계자는 "닭가슴살 부분의 껍질을 손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물량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어려워 6개 매장에서만 판 것"이라면서도 "소비자의 확대 요청이 너무 많아서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도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꾸준히 ‘닭껍질 튀김’이 오르내리면서 KFC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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