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이스토리4' 알라딘 제치고 1위 차지

영화 '토이스토리4'(조시 쿨리 감독)가 '알라딘'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개봉 첫날인 지난 20일 하루 14만 184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4만 2569명이다. 

이로써 '알라딘'은 '기생충'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지 5일 만에 '토이스토리4'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알라딘'은 같은 날 12만 202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누적관객수 584만 8259명을 동원했다. 

'토이스토리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고 그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995년 개봉해 사랑 받았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4번째 작품이다. 

한편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같은 날 9만 17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는 22만 4782명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