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및 2019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남개발공사 여자정구선수단.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 여자정구선수단의 임지수 선수, 이효린 선수가 지난 23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55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및 2019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복식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일반부, 중·고등부, 동호인부 등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6일 동안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지난 해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입상한 서현조 선수는 개인단식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남도개발공사는 해산 위기를 맞은 충청남도체육회 산하 여자정구선수단을 인수해 선수단을 육성·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남개발공사는 선수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복성 감독은 “권혁문 사장님 이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덕분에 이번 대회 우승이라는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면서 “임지수와 이효린 등 선수단 모두에게 그 동안 흘린 땀에 대해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김석진 기자 sesman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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