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 소재 하우칭짜장 박지택 대표가 2일 동촌경로당노인 2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노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고민한 박 대표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중식을 대접하기로 하고 이날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점심식사에 초대 받은 동촌경로당 정순훈 회장은 “따뜻한 점심 한 끼가 참으로 든든하다”며 “노인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오래 전부터 어르신들께 꼭 한 번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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