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전주교도소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최병국이 탈옥하다. 

최병국은 승용차 운전자를 위협해 차량과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2004년 8월부터 복역 중이었다. 수감 중 가족이 면회를 오지 않아 딸이 보고 싶단 이유로 2008년 오늘 탈옥을 감행했다. 

탈옥은 성공했으나 곧바로 검거됐다. 이틀 뒤인 같은 해 오늘 대전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충격적인 건 그가 교도소 정문을 통해 당당히 세상 밖으로 나왔단 것이고 이후 교도소 관리 소홀이 문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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