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각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중 충북지역과 강원도 영월을 포함한 중부내륙힐링여행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자작문화학교는 7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주, 제천, 단양, 영월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경비 20만원에서 50만원을 지급하는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션투어는 권역내(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 주요 관광지들과 체험관광지 등에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개인 블로그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 인원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개인 SNS 계정이 필수로 있어야 하며, 유료관광지 방문, 지역에서 1식 이상의 식사 등의 필수미션 5개와 나만의 명소 찾기 등 5개의 선택미션 총 10개 가운데 7개 이상의 미션을 완수하면 된다.

이중 나만의 숨은 명소 찾기와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익살스러운 사진을 공유한 사람들에게는 별도로 20만원 상당의 휴대용 사진인화기를 별도로 시상하며, 우수후기 작성자들에게는 20만원의 상품권을 별도로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부내륙힐링여행'으로 검색 후 문의하면 된다. 

한편, 8월에는 영월 동강뗏목축제, 제천 음악영화제, 충주 세계무술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들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영월 동강뗏목축제담당자는 인기 유튜버 ‘퇴경아 약먹자’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고퇴경씨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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