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공

 

신선한 채소와 쫄깃한 동태식해, 새콤달콤 소스가 메밀향과 어우러진 메밀막국수 맛집.

이집 메밀국수는 메밀 80%, 전분 20%로 면을 뽑아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육수는 대파, 양파, 생강, 마늘, 배, 무 등을 넣은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다대기, 참깨, 김가루, 참기름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하다.

고명으로 오르는 동태식해는 소금에 절인 뒤 고춧가루, 참기름, 마늘, 생강, 설탕 등을 넣고 무쳐 1주일간 숙성시킨다.

멸치, 디포리, 다시마 등을 넣고 끓인 육수에 소고기, 버섯, 바지락, 낙지를 넣은 해물두부전골도 인기다.

밑반찬으로는 밴댕이젓, 시래기나물, 마늘쫑 등 조미료를 쓰지 않아 자연의 맛 그대로인 반찬 10~12가지가 함께 나온다. 흙과 나무로 지어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초가집과 주변에 잘 가꿔진 꽃, 나무를 감상하며 음식을 기다리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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