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탐사대 시즌2 프로그램 운영

 
김진화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왼쪽)과 최화묵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이 지난 17일 그린탐사대 시즌2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7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그린탐사대 시즌2 환경교육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환경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주민과 기관의 협조와 홍보를 유도하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전반을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교육프로그램은 25일 대전관저 어반힐스 5단지를 시작으로 26일 대전도안 천년나무11단지, 내달 12일 대전관저 천년나무 1단지, 내달 13일 공주월송 천년나무 3단지로 이어진다. 참여한 아이들은 환경놀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 관련된 상식을 인지하며 재활용품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활동과 자원의 절약 및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최화묵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LH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과 자녀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대전환경운동과의 협약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화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LH와의 협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에게 환경교육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있고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입주민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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