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기 예방법

 쉽게 습해지는 장마철이 다시 다가왔다. 습기는 곰팡이를 만드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아래는 장마철 습기 예방법이다.

▲ 첫번째로는 환기를 시키는것이다.
창문을 닫아놓고 있으면 집안이 더 눅눅해진다.
하루 두번 30분 정도 집안 환기를 시켜주면 집안의 공기가 순환되어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창문을 열때는 집안 전체를 관통하는 바람길을 만들어 공기를 순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신문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장마철이 되면 옷장 속이 습기로 가득차서 옷이 덜 마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신문을 돌돌 말아 옷 사이에 넣어주면 신문지가 옷 속의 습기를 가져가 옷이 뽀송뽀송하게 해준다.
이불도 마찬가지로 이불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가 제거된다.

▲ 세번째는 숯을 이용하는 것이다.
숯의 표면에는 작은 구멍이 있다.
집 안에 습기가 많을 때는 구멍이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 때는 습기를 따로 배출시켜 습도를 조절해준다.

▲ 네번째는 커피찌꺼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커피찌꺼기는 습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잘 말린 원두찌꺼기는 용기에 적당량 담아 습기가 많은 신발장 등에 놓아두면 습기제거와 함께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커피찌꺼기 사용시 주의할 점은 덜마른 원두찌꺼기가 아닌 완벽하게 잘마른 원두찌꺼기를 사용해야 한다.

▲ 마지막으로 향초를 이용하는 것이다.
향초는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기분전환, 집안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아로마 향의 향초는 빗물에서 나는 빗물 냄새를 제거해 주고 꿉꿉함도 없애준다.
하지만 향초는 타면서산소를 소모하기 때문에 향초를 피우고 난 후에는 꼭 환기를 시키고 화재가 나지 않게 주의하여 사용해야한다.

쉽게 습해지는 장마철 철저히 대비해서 뽀송뽀송한 여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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