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10가구에게 6개월간 지원 약속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수)는 오레시피 충주안림점(대표 김선미)과 24일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반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반찬지원 사업은 동량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10가구에게 6개월간 매달 1회 ‘건강가득찬, 행복가득찬 반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레시피에서 만든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도 등 말벗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가구를 발굴함에 따라 오레시피는 반찬을 추가로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오레시피 충주안림점 김선미 대표는 “반찬이 없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시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혜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좋은 재료를 가지고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오레시피 충주안림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