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키백과

 

▲7월 25일=미하일 8세 팔레올로고스가 비잔티움제국의 고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수복하다.

미하일 8세는 비잔티움제국의 마지막 왕조인 팔레올로고스 왕조의 황제다. 젊은 시절 워낙 용맹해 전쟁터에서 지휘관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전략에도 능해 전투에 나서면 지는 법이 거의 없었다고.

뛰어난 군사적 재능으로 신망을 얻었으나 그를 시기하는 세력에 의해 감옥에 갇히기도 했다. 1258년 어린 황제 요한네스의 섭정이던 게오르기우스 무자론 형제가 혁명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덕분에 미하일 8세는 감옥에서 나올 수 있었다. 이후 최종적으로 공동황제까지 올랐다.

황제에 오른 뒤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 지방을 통합했고 1261년 오늘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