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기업성장 컨설팅 등 지원

제2기 충남스타기업 16개사가 지정됐다.

충남도는 30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금성풍력에서 제2기 충남 스타기업 지정서 전달 및 현판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충남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금성풍력, 대흥금속, 신영유니크, 에이지광학, 유한정밀, 켐코, 태영금속, 파인에코, 퓨어스피어, 엘케이엠, 다인, 마노, 상신종합식품, 영민하이테크, 유닉테크노스, 트임 등이다. 충남 스타기업 자격은 도내에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미만이며 상시 종사자수 10인 이상이어야 하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75개사를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으로 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제시한 성장계획에 대해 전담 산학연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성장 컨설팅, 기술혁신활동 및 수출 마케팅 등 맞춤식 기업 지원이 이뤄진다. 또 수출 바우처 등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과 상용화 연구·개발(R&D) 과제지원, 컨퍼런스, CEO포럼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도 지원된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충남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타 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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