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3일 오후 3시 공연장에서 젊은국악단 흥신소의 국악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흥겹고 신나는 우리소리’라는 뜻을 가진 흥신소는 대전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국악을 현대인의 감각에 어울리도록 연주하는 퓨전국악팀이다.
 
흥신소는 이번 공연에서 ‘대덕에서 THE 놀자!’를 주제로 음악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대금과 가야금, 아쟁, 해금 등 국악 악기와 드럼, 건반과 같은 현대악기가 어우러진 비나리(fantasia), 해주·제주, 바람에 떠, 꽃이 피고 지듯이 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7-75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