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우즈베키스탄 화학R&D센터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대와 수출입은행은 8일 우즈벡 화학 R&D센터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타당성조사는 충남대를 주관으로 정부출연연구원과 건축사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운영계획 및 교육훈련, 건축계획, 실험·분석장비, 인프라, Safeguard, 경제·재무분석 등 7개 분야로 진행되며 6개월간 7억 67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영석 산학협력단장은 “충남대가 국제협력사업인 우즈베키스탄 화학R&D센터 건립 타당성조사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외교 협력모델 및 지역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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