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희(49·남) 후보가 5일 오전 10시 청양군청 기자실에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4·11 총선 청양·부여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 후보는 “낙후되고 열악한 농촌사회의 소득 증대와 교육, 복지 향상에 역점을 두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청양지역 주민의 표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과 서민의 대변자’라는 슬로건으로 출사표를 던진 한 후보는 이번 4·11 총선 청양·부여 지역구 후보자 11명 중 유일한 청양지역 출신이다.

한 후보는 청양군 운곡면 출생으로 한양대 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청양읍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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