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 협약으로 지난 3월부터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무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의 서비스는 운전면허증 신규 취득 시에만 한정된 게 아닌 적성검사, 운전면허증 갱신 시에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센터에 등록된 회원이어야 하고 출발지는 대전 전지역, 도착지는 대전 동구 대별동에 위치한 대전운전면허시험장이다.

이강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은 “교통약자의 편의와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센터 회원에게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가 큰 호응이 있다.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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