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이프 헤이븐(Safe Haven)' 13일 오전 5시 20분 케이블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방송되며 해당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3년 11월 개봉된 '세이프 헤이븐'은 라세 할스트롬 감독, 조쉬 더하멜, 줄리안 허프 주연의 서스펜스 로맨스 영화다. 네이버 평점 8.54로 호평을 받은 것과 달리 개봉 당시 누적관객수 4만 명에 그쳤다.
  
  영화 '세이프 헤이븐'은 비밀스런 과거를 가진 여자와 상처가 있는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을 감성 로맨스와 서스펜스 드라마로 완성한 색다른 매력의 작품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다.

  소설 ‘세이프 헤이븐’은 미국 발간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 인기 속에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큰 찬사를 불러왔던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노트북>의 원작자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유명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후속작임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화제를 불렀다.

  영화 '세이프 헤이븐'은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남녀의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고 있으며, 원작의 ‘케이티’와 ‘알렉스’ 두 남녀의 위태롭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평범한 로맨스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나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지 않게 만드는 독특한 서스펜스의 요소를 가미, 영화 속에서 벌어질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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