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광복절 맞아 명량·밀정 방영 ··· 일본과의 투쟁사 다뤄

 

  영화전문 케이블채널 'OCN'이 광복절을 맞아 일본을 상대로 싸운 영화를 잇따라 편성해 눈길을 끈다.

  OCN은 광복절인 15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영화 '명량'을, 이어서 오후 1시 40분부터는 영화 '밀정'을 잇따라 방영한다.

  영화 '명량'은 2014년 7월 개봉작으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박보검, 김원해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1761만 명의 관객을 끌어오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일궜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2014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최민식), 기획상, 기술상을 차지했고, 같은 해 청룡영화상에선 감독상(김한민)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또 2015 백상예술대상에선 최민식이 이 영화로 영화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영화 '암살'은 2015년 개봉작으로 최동훈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승우, 오달수, 조진웅 등 화려한 출연진이 캐스팅 됐다.
  21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개봉 당시 1270만 관객을 동원, 역대 한국영화 흥행 10위의 흥행대박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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