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구혜선-안재현 논란으로 시청률 하락 … "방송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

[종합] 미운우리새끼(미우새), 구혜선-안재현 논란으로 시청률 하락 … "방송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가 시청률이 하락한 가운데 제작진 측은 방송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13.3%, 14.8%, 1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4%, 15.8%, 17.7%보다 소폭 하락한 기록이다. 다만 시청률 하락에도 ‘미운우리새끼’는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구혜선의 출연이 예고돼 있었다. 그러나 같은날 오전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털어놓으면서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당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이에 미운 우리 새끼' 측은 18일 한 매체를 통해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러운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며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날(1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는 구혜선의 모습 대부분이 편집된 상태로 방송된 바 있다.

앞서 구혜선은 전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혼은 서로 흥분했을때 결정하는게 아니고 서로 차분해 졌을때 한번더 생각하고 생각해서 결정하는것 삼자가 끼면 죽도 밥도 안된다. 누굴 만난들 서로의희생 없이는 살수 없다. 그 열정이면 화해하고 행복하게 사는게 맞을듯 남자여자 서로의 환상에서 벗어나면 별것없다.행복하게 살어라...",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폭력을 쓴 것도 아니고 안재현 입장은 나오지 않았는데 사람들 수준이; 이혼을 요구당하는 쪽만 생각하지 말고 요구하는 쪽의 입장도 한번쯤 고민해봐라. 둘 사이의 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줄 모르면서 까고 보네. 구혜선이 가정 지키겠다는 말을 믿냐 시작부터 흑백 나눠서 여론전 하는데. 지켜보다가 결론이 나오면 움직이든가 머가리 텅텅", "문자를 친구가아닌 남들이 다 보는데 올린것도 이해못하겠고, 둘 사이 연애담이 아닌 전남친들과의 연애담을 왜 책으로 내는지 이해못하겠고, 방송이나 문자만봐도 나이있다고 어린남편 가르치려 했을거 같고, 자기 예술한다고 예민하게 굴어서 이해받기를 원했을거 같고, 시댁에도 그리 했는지 모르겠지만 친정에 가서 둘 사이 이혼을 왜 설득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러네" 등의 반응이다.

 

다음은 '미운 우리 새끼' 입장 전문

미우새 입장 전달드립니다.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도 구혜선 씨 관련 내용을 당일 기사로 알게 되어 당혹스런 입장입니다.

현재 사전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입니다.

오늘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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