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중고물품·지역 농특산물, 제조물품 판매 등

논산시는 오는 10월 12일 내동 시민공원에서 ‘놀뫼 큰장터’를 개최한다.

‘놀뫼 큰장터’는 재사용가능 물품과 우리지역 생산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개인이 사용하지 않던 중고물품 나눔 및 판매는 물론 지역농·특산물과 제조물품도 판매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텀블러·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행사와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장터를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까지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판매자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장터 판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신청하면 되며, 판매 가능 물품은 중고물품, 기업물품, 농·축산물, 먹거리 등이다.

단, 에코논산 만들기 동참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기부금과 직원 기부물품 판매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할 예정”이라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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