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혼부터 전남편까지 무슨일?

함소원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이혼이 화제인 가운데 함소원의 전남편 루머가 확산됐다.

함소원은 최근 방영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남편 진화와 부부싸움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이혼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에 앞섰다. 두 사람은 육아 문제부터 돈 문제까지 의견이 맞지 않아 자주 다투는 신혼 초 현실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혼설까지 나왔다.

하지만 함소원은 이혼은 그저 소문일 뿐이라며 진화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함소원은 한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혜정이를 낳고 남편을 매일 점점 더 사랑하게 됐어요. 연애할 때만큼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정이 날마다 쌓여가니까요. 많이 싸우는 만큼 더 사랑하고요. 싸우더라도 마음속에 미움은 없어요. 혜정이가 있어서 남편이 더 사랑스러운 게 사실이에요. 마흔둘까지 싱글이었지만, 그만큼 오래 기다렸기에 천화도 만나고 혜정이도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하기 전 지난 2010년 한 사교 파티에서 장웨이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무엇보다 장웨이가 엄청난 부동산 부호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장웨이는 결별 과정에서 장웨이가 이별선물로 산시성(山西省) 토지와 베이징의 최고급 아파트 인타이중신(銀泰中心)등 수백억원 가치를 지닌 부동산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고 했으나  함소원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혼 후 위자료로 주는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함소원은 장웨이와 그냥 연인이었을뿐 결혼 했던 것은 아니라며 상황을 일축시켰다.

한편 함소원♥진화는 지난해 2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정식부부가 됐으며, 같은해 12월 딸 혜정양을 출산했으며 현재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두 사람의 현실 부부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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