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이혼 안해! '부부금실 다시 회복'...오은영 일침 무슨일?

TV CHOSUN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의 일침이 화제다.

지난 20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진화는 딸 혜정과 생애 첫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았다.

하지만 진화가 많은 학부모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금세 적응한 것과 달리, 모든 것이 낯선 혜정이는 수업이 시작될 때까지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진화는 결국 수업을 포기했고, 득달같이 출동한 함소원에게 다른 또래 아이들과 혜정이의 성장 차이에 대해 느꼈던 것들을 전했다. 

TV CHOSUN 아내의맛

이에 두 사람은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를 집으로 초대해 육아에 대해 많은 조언을 들었다.

등장부터 낯을 가리는 혜정이를 파악한 오은영 박사는 친근한 목소리로 인사하며 아이에게 미소를 보내는 등 육아 비법을 전했고, 아이 발육에 도움 되는 팁들을 전수했다. 

육아에 대해 대화 중  함진 부부가 혜정이의 육아로 사소한 말다툼을 시작하자,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함진 부부에게 혜정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소리에 예민하기 때문에 부모의 언성 높임이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화는 오은영 박사와 대화에서 "아내가 말을 좀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 나이 차이가 있어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이라고 고민을 토로했고 박사는 함소원에게 부부 사이가 아닌 엄마와 아들 사이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함소원에게 "(진화에게)더 친절하게 말해라. '당신이 제정신이야?' 이런 말하면 안된다"고 충고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은 부부"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이러한 영향이 모두 혜정이에게 가는 만큼 남편의 마음을 번역하도록 노력하라고 솔루션을 건넸다.  

TV CHOSUN 아내의맛

이후 함진 부부가 둘째를 갖기 위해 한방 병원을 찾은 가운데, 두 사람이 한의사로부터 아이를 갖기 위해서는, 오랜 금욕 이후 한 번의 성생활을 지키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멘붕이 온 듯한 진화의 표정에 이어 금세 깨소금 금실을 회복한 채 파이팅을 외치는 함진 부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 혜정이의 동생이 언제 생길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방송에서 부부싸움 하는 모습을 통해 이혼 하는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휩싸였느나 함소원이 한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혜정이를 낳고 남편을 매일 점점 더 사랑하게 됐어요. 연애할 때만큼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정이 날마다 쌓여가니까요. 많이 싸우는 만큼 더 사랑하고요. 싸우더라도 마음속에 미움은 없어요. 혜정이가 있어서 남편이 더 사랑스러운 게 사실이에요. 마흔둘까지 싱글이었지만, 그만큼 오래 기다렸기에 진화도 만나고 혜정이도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둘째 맞이에 힘쓰고 있다. 함소원은 '냉동 난자'로 자녀를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첫째 육아가 힘들지만, 진화도 "셋째까진 좋다"는 뜻을 밝히면서 병원에 함소원보다 더 열심히 다닌다고 전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해 2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정식부부가 됐으며, 같은해 12월 딸 혜정양을 출산했으며 현재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두 사람의 현실 부부생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TV CHOSUN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