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열우물경기정에서 열린 제12회 코리아오픈 스쿼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지현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 소속 이지현이 제12회 코리아오픈 스쿼시 챔피언십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현은 지난 20일 인천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최유라(광주시체육회)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한 국제대회 중 랭킹 포인트가 가장 높고 특히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최종적인 전력 평가 시험대였다.

조성훈 시체육회 스쿼시팀 감독은 “남은 기간동안 동기부여 강화와 집중 훈련을 통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