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 7공주 소녀들의 풋풋했던 학창시절

 

  영화 '써니'가 23일 오후 2시 40분부터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되며 해당 영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5월 개봉된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는 유호정, 심은경, 강소라, 고수희, 김민영, 홍진희(진희), 박진주, 이연경,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등이 주연한 청춘 코미디물이다. 
  누적관객수 745만 명을 기록해 흥행에도 성공했고 네티즌 평점 9.11로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2011년.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예쁜 여고생 딸을 둔 주부 임나미. 남부러울것 하나 없는 화려한 인생이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에 2%의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친정어머니 문병차 병원에 들렀다 '하춘화'라는 이름이 새겨진 병실을 발견했다. 병실에 입원한 하춘화는 바로 나미의 고등학교 시절 절친한 친구. 학창시절만 해도 대장노릇을 톡톡히 하던 그녀였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폐암 말기로 길어야 2개월밖에 못사는 상황이었다. 춘화는 세상을 떠나기 전, 흩어진 친구들을 다시 만나는게 소원이라고 했고 그녀의 소원대로 흥신소를 동원해 연락이 끊긴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사이 까맣게 잊고있던 25년전 과거를 떠올린다'

  홍콩에서 32부작 드라마로 리메이크 됐고 일본과 베트남에서도 리메이크 영화가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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