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무위키

 

▲8월 27일=개그맨 이주일이 눈을 감다.

이주일은 대한민국의 희극인이다. 1960년 문선대에서 코미디를 시작해 196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1965년 ‘샛별악극단’사회자로 연예계에 얼굴을 처음으로 비쳤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희극계를 이끌었다.

1992년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으나 “코미디 공부 많이 하고 나온다”고 대한민국 정치판을 풍자하며 다시 희극인으로 돌아왔다. 너무나 유명한 끽연가였으며 결국 담배가 그의 생을 앗아갔다.

2002년 투병 중이던 그는 한일월드컵을 보며 다음 월드컵 역시 보고 싶다고 했으나 시일은 그에게 남은 시일은 많지 않았다. 같은 해 오늘 폐암 판정으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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