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남대에서 제6회 Jump CNU Forum이 열려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는 2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6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 ‘혁신플랫폼으로서의 백마사회공헌센터’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했고 권재열 백마사회공헌센터장이 발표를 맡아 충남대의 사회공헌활동 현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권 센터장은 나눔과 공유 중심의 열린 대학을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과 상생협력 등을 선도하는 백마사회공헌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며, 지역사회 혁신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2019 백마사회공헌센터 사업의 현황과 다양한 학내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사업운영계획도 소개했다.

이어 권 센터장은 충남대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대학으로 나아가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3단계 로드맵을 소개하며 국제개발협력사업 포럼 개최, 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 등 충남대의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권 센터장은 “단기적 플랜이 아닌 장기적 관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백마사회공헌센터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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